그동안 수출전문위원의 부재로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전남 동부지역은 광주전남 전체 수출의 54.9%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참여비율이 16.7%로 저조한 가운데, 이번 수출 전문인력의 보강은 이 지역 수출기업에 수출사업 및 생생한 해외시장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향후,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동부지역 중소기업들은 전남동부사무소(061-727-5416)로 연락하면 무료로 전문가를 통한 수출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진삼 전남동부사무소장은 “이번의 수출전문위원 보강을 계기로 기존의 비즈니스지원단과 함께 수출을 포함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역 내 많은 수출 중소기업들의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