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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계룡선녀전' 윤현민, 고두심vs문채원 변신 선녀에 멘붕(2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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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계룡선녀전' 윤현민, 고두심vs문채원 변신 선녀에 멘붕(2회 예고)

서지훈, 고양이 점순이 강미나 마음 읽어

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2회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나무꾼을 찾기 위해 서울에서 바리스타를 시작한 선녀 선옥남(고두심, 문채원 분)이 젊은 선녀와 노파를 오가며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것을 보고 멘붕에 빠지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tvN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2회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나무꾼을 찾기 위해 서울에서 바리스타를 시작한 선녀 선옥남(고두심, 문채원 분)이 젊은 선녀와 노파를 오가며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것을 보고 멘붕에 빠지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tvN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서지훈이 선녀 딸 점순이이자 고양이 모습을 하고 다니는 강미나 마음을 읽기 시작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2회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나무꾼을 찾기 위해 서울에서 바리스타를 시작한 선녀 선옥남(고두심, 문채원 분)이 젊은 선녀와 노파를 오가며 변신하는 것을 보고 멘붕에 빠지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계룡선녀전' 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이현은 계룡산 선녀다방 바리스타 선옥남이 학교 앞 커피트럭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것을 보고 충격 받는다.

선옥남(고두심)은 정이현과 김금(서지훈 분)에게 "오늘부터 여기서 커피 다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넨다. 이에 충격 받은 정이현은 가방으로 자신이 얼굴을 가린다.

김금은 고양이 모습을 하고 다니는 선녀의 딸 점순이(강미나 분)의 마음을 읽기 시작한다. 김금이 고양이 점순이를 향해 "와이파이 필요한 게 맞지?"라며 말을 걸었던 것.

이에 점순이는 엄마 선옥남(문채원)에게 "선인이 아닌데 동물들 마음을 읽을 수가 있나?"라며 의아해한다.

그러자 선옥남은 점순이에게 "무슨 곤란한 일이 있는 건 아니지?"라며 걱정한다.

소설가인 점순은 인터넷으로 음란 소설을 쓰기 시작하자 얼굴에 수염이 나고 양 팔에 털이 나는 등 고양이 변신 증세가 나타나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정이현은 선옥남이 목욕을 하자 젊은 선녀로 변신했던 폭포를 찾아와 몰래 엿보기 시작한다. 이어 정이현은 또 커피트럭에서 김금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는 선옥남(고두심)을 몰래 엿본다.

하지만 정이현은 선옥남의 딸 고양이 점순이를 보자 몸서리를 치며 기겁한다.

한편 터주대감 조봉대(안영미 분)는 699년 동안 나무꾼을 기다린 선옥남에게 "자네처럼 미련하게 699년을 한 사람만 기다리며 사는 선인도 있겠지만…"이라며 딱하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이어 조봉대는 정이현에게 관심을 보이는 선옥남(고두심)에게 "자네의 그 분은 모솔이라는 소문이 파다합니다"라며 정이현이 모태솔로라고 뒷담화를 한다.

선옥남은 그 말을 못 알아듣고 "모쏠이요?"라며 되묻는다.

학교 연구실에 있던 정이현은 선옥남이 노파와 젊은 선녀의 모습을 오가며 자꾸만 나타나자 "분명히 뭐가 있는데…"라며 의심하기 시작한다.

답답한 이현은 "도대체 왜? 왜? 그 여자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냐고?"라며 조급한 마음을 드러내며 분통을 터트린다.

날개옷을 잃어버린 계룡산 선녀 선옥남의 남편 나무꾼은 정이현인지 아니면 김금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본방송이 전파를 탄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