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입차 '1만대 클럽' 6개 확정…포드·렉서스 등 '바짝'

기사입력 : 2018-11-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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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시장의 수입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각종 수입차 브랜드가 '1만대 클럽' 진입에 줄을 섰다. 사진=DB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올해 역대 최다 자동차 브랜드(수입)가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도요타, 폭스바겐, 랜드로버, 아우디 총 6개 브랜드가 일찌감치 1만대 클럽에 진입했다. '1만대 클럽'이란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연간 1만 대 이상을 판매한 업체들을 일컫는다.

9년째 1만대 클럽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벤츠와 BMW는 올해 1∼10월 각각 5만7117대와 4만5093대를 팔아 연간 실적 5만∼6만 대 달성을 눈앞에 뒀다. 다음으로 도요타와 랜드로버가 각각 1만3268대와 1만356대를 팔아 지난해에 이어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1만2294대)과 아우디(1만1261대)는 약 2년간 판매 정지로 개점휴업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재개와 동시에 1만대 클럽에 곧바로 복귀해 명성을 과시했다.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도 1만대 클럽 진입을 앞두고 줄을 섰다. 포드와 렉서스가 1만대 클럽까지 약 130대 정도가 남아 진입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 근소한 차이로 1만대 클럽에 고배를 든 미니는 현재까지 총 7986대를 판매했다. 미니는 남은 두 달간 10월 판매량(1183대)을 유지하면 1만대 클럽에 첫 가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로 올해 1만대 클럽에 포함되는 수입차 브랜드는 8개 이상으로 역대 최다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에는 7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1만대 클럽은 수입차가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안정권 진입 여부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돼 왔다. 이번 1만대 클럽에 역대 최다 업체가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입차 시장의 비중이 늘어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는 볼보,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더 다양한 브랜드가 1만대 클럽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는 지난해 1만대 클럽 재진입에 성공했지만 곧이어 촉발된 '녹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누적 판매량이 6166대에 그쳤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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