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111회에서는 윤지영(이인혜 분)이 출산을 앞두고 산고를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임 여사(윤미라 분)는 "엄마 빨리 오라 그래"라며 최경신을 찾는 태웅에게 출장갔다며 달랜다. 윤지영은 "엄마 미국 갔잖아, 올려면은 한 참 있어야 돼"라며 태웅을 다독이는 임 여사를 보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신상혁(알렉스 분)은 형 신현준(박준혁 분)과 그룹 내 호칭 문제로 가벼운 말다툼을 한다.
"에헤, 진짜. 아 형 왜 그래. 정말. 불편하게"라고 상혁이 큰 소리를 내자 이를 들은 신 회장(박근형 분)이 "아 왜 그렇게 큰 소리가 나"라며 걱정한다.
지영은 마침내 출산의 고통을 겪는다. 한 밤 중 배를 움켜쥔 지영은 상혁에게 "진통이 오는 것 같애요"라며 고통스러워한다. 상혁은 지영이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고 벌떡 일어난다.
7년 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된 경신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