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15초 만에 영화 하나 찍은 보검이! 얼굴만 봐도 서사 1128개 나왔다!!' 라는 글과 함께 박보검, 송혜교의 쿠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밝은 에너지의 박보검에 반해 송혜교는 흑백 이미지로 다소 어두운 모습으로 그려져 극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특히 티저 영상 말미에 갑자기 휘몰아치는 파도를 뚫고 박보검이 송혜교를 향해 다가가 두 사람 사이의 격정적인 로맨스를 암시해 설렘을 선사했다.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은 자유롭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 김진혁 역을,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으로 변신한다.
김진혁과 차수현의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이 상대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로맨스 드라마 '남자친구'는 현재 방송중인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후속으로 오는 11월 28일(수요일) 첫방송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