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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도서관, 문학·역사기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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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도서관, 문학·역사기행 ‘성료’

호남대 도서관 연계 양 대학 60여명 학생 전북 고창군 찾아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관장 황란희)은 지난 2일 전라북도 고창군을 찾아 지역대학 도서관 연계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문학·역사기행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광주여자대학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관장 황란희)은 지난 2일 전라북도 고창군을 찾아 지역대학 도서관 연계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문학·역사기행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광주여자대학교=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관장 황란희)은 지난 2일 전라북도 고창군을 찾아 지역대학 도서관 연계 학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문학·역사기행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행은 협력 대학인 호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양 대학 60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미당 시문학관’과 ‘고인돌 공원’에서 진행됐다.
‘미당 시문학관’은 미당 서정주의 생가도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미당 서정주의 육필 원고와 작품집뿐만 아니라 그의 초상화, 시화가 새겨진 도자기 등을 모두 볼 수 있다. ‘고창 고인돌 공원’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분포된 곳이다.

광주여대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역사기행은 참여하는 학생들이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작가의 일생을 보고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잠시 환기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으면 한다. 2019년에 실시될 문학·역사기행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