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내에서 시공중인 건축현장 가운데 대규모로 공사 중인 30곳의 현장을 선별, 납품받은 콘크리트에 대한 순환골재 사용여부 및 콘크리트 강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순환골재를 사용한 곳은 없었으며 테스트 결과도 모두 설계기준 강도를 초과 시공돼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경제청은 최근 건축폐기물 가운데 순환골재가 레미콘 공장에 납품돼 생산된 콘크리트가 송도 건축현장에 사용됐다는 지적과 관련 이번 조사를 벌였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