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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도화지구 악취민원 해결 총력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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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도화지구 악취민원 해결 총력 기울인다

인천지방, 기계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추진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악취로 인해 집단민원이 발생한 미추홀구 도화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으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악취해결을 위한 행정으로 도화 e-편한세상 6단지와 악취의심사업장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악취 실태조사를 진행중이며,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악취배출사업장으로 의심받는 사업장에 대해 스스로 개선토록 노력했다.
또 아파트 주변 공단지역에서 악취를 배출하는 사업장이 많으므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조속한 지정을 요구하는 입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인천시는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11월 5일자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 고시하여 해당지역 사업장에 대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는 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화지구 악취해결을 위한 민ㆍ관 합동협의체에서 결정된 지방 및 기계산업단지내 사업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용역에 대해 인천시는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하여 지역 주민들의 악취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원 대기보전과장은 “도화지역, 송도지역 등의 악취요인을 신속하게 밝혀내기 위해 올해 10월 7억원을 들여 악취신속측정이동차량을 구입하고, 시민악취모니터링 요원을 위촉하여 악취배출원을 밝혀내기 위한 악취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