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일도 맑음' 후속 '비켜라 운명아' 인물관계도·몇부작?…서효림x박윤재, 백허그 강렬한 첫방

공유
4

'내일도 맑음' 후속 '비켜라 운명아' 인물관계도·몇부작?…서효림x박윤재, 백허그 강렬한 첫방

5일 첫방송되는 '내일도 맑음' 후속 KBS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인물관계도. 서효림, 박윤재, 진예솔, 강태성이 호흡을 맞춘다. 사진=KBS제공이미지 확대보기
5일 첫방송되는 '내일도 맑음' 후속 KBS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인물관계도. 서효림, 박윤재, 진예솔, 강태성이 호흡을 맞춘다. 사진=KBS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내일도 맑음' 후속 '비켜라 운명아'가 오늘(5일) 첫 베일을 벗는다.

이날 첫 방송되는 KBS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에서는 서효림이 패션디자이너 한승주 역으로, 박윤재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시골청년 양남진으로 '패션'을 공통점으로 한 좌충우돌 인생개척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첫방송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켜라 운명아'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인물관계도 한 가운데 양남진 역의 박윤재와 한강그룹 후계자 최시우 역의 강태성이 운명의 라이벌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유학파 디자이너 한승주 역의 서효림이 최시우의 정력결혼 상대로, 한강그룹 계약직 디자이너 정진아에 진예솔이 양진남의 첫사랑으로 이리저리 엇갈리는 운명의 로맨스를 그려간다.

박윤재가 그리는 양남진은 한강그룹 안석호(남일우 분) 회장의 후손이지만 양순자(이종남 분)의 손에 자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인물. 금수저임을 모르는 어촌 인력 사무실 사장 흙수저 청년 양남진은 무한직진 베이글 남으로 정진아와 한승주에게 돌진한다.

서효림이 맡은 한승주는 금수저 엄친딸 유학파 디자이너로 자유분방한 4차원 캐릭터다.

강태성이 연기하는 최시우는 한강그룹 손자이면서 패션업계 최고 엘리트에 속한다. 어머니 최수희(김혜리 분)가 한강그룹 후계자 고 안영규의 첩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냉혈남이다.

진예솔이 양남진의 첫사랑이자 유명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야망녀 정진아로 분한다.
그밖에 남일우가 한강그룹 선대 회장 안석호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간다.

홍요섭이 한승주의 아버지이자 ㈜민한 대표 한만석을 맡았다. 한만석은 고영실(유지연 분)과 재혼에 성공, 딸 승주와 갈등을 그린다.

육동일이 시골 유지 아들 강대식 역으로 정진아를 짝사랑한다. 하지만 정진아는 강대식에게 진절머리를 내고 있어 색다른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회에서는 공항으로 정진아를 마중나간 양남진이 한승주를 진아로 착각해 백허그를 하며 해프닝이 벌어진다. 여기에 최시우가 가세해 양남진과 첫대면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켜라 운명아'는 120부작으로 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