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는 지난 3일 실라키스 사장이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8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글로벌 경영대상 다국적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92년 벤츠 그리스에서 근무를 시작한 실라키스는 승용·상용 부문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국제적 경영 능력을 쌓았다. 브라질 대표이사 재직 당시에는 브라질 내 판매량을 두 배 증가시키며 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런 그가 지난 2015년 9월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벤츠 코리아는 2018년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기획조사'의 애프터세일즈 소비자 만족도 부문 1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의 수입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이끌고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고객 경험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