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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한찬, 이단종교에 나락…발목잡은 마르팡 증후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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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한찬, 이단종교에 나락…발목잡은 마르팡 증후군은?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캡처
[온라인 뉴스부] 농구선수 추한찬의 안타까운 사연이 포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10시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은 과거 촉망받는 농구선수였으나 노숙인으로 전락한 추한찬 씨의 사연을 방송했다.
추한찬은 지난 1980년대 촉망받는 농구선수다.

하지만 그는 현재 노숙인 쉼터에 지내며 겨우 끼니를 해결하고 있었다.

그의 인생이 바뀐 것은 이단 종교때문이다. 지난 13년 동안 이단종교를 믿는 기도원을 다녔다.

과거 불법의료행위 등으로 문제가 된 기도원이다.

뒤늦게 기도원을 탈출했다는 추한찬은 현재 노숙인들과 지내는 모습이 더욱 편하다고 밝혔다.

추한찬은 후배 대학 농구경기를 보며 "몸이 아픈게 문제가 아니었다"라면서 "내가 농구를 접어버렸다. 하기가 싫어서. 기흉 수술 후 뛸 수 있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혈관이 파열될 수 있는 마르팡증후군이라는 병에 시달렸다.

의사들은 현재는 관리를 하면 코치 등으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희망을 주기도 했다.

한편 나무위키에 따르면 마르팡 증후군은 선천적인 유전병으로 1896년 프랑스의 의사인 장 마르팡(Jean Marfan)이 처음 발견 및 보고하게 되어 알려졌다.

외형적인 증상으로는 일단 키가 상당히 커지고 몸이 깡마른 체형이 된다 환자는 심장질환 때문에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심장에 대한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