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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부시리와 방어,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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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부시리와 방어, 뭐가 다를까?

도시어부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도시어부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뉴스부] '도시어부' 배우 이태곤이 80cm짜리 빅사이즈 부시리를 낚은 모습이 방송돼 포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부시리는 농어목 전갱이과 방어속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몸길이는 100~200cm까지 자라며 최대길이는 250cm이다.

하지만 보통 활어횟집같은데 있는 부시리는 이렇게까지 크지는 않다.

몸은 방추형이며 멸치, 고등어, 오징어, 게, 새우 등을 잡아먹는다. 거의 전 세계의 온대, 아열대 바다에 분포하며 여름이 제철이다.

힘이 엄청나게 세서 낚는데 엄청난 힘이 드는건 물론이고 낚시줄이 끊어지는 일이 흔할만큼 쉽사리 낚기 어려운 생선이다.

힘이 엄청나게 세서 낚시인들은 손맛이라면 제일로 친다.

하지만 방어와 부시리를 종종 혼돈한다.
방어의 근연종인 부시리를 간혹 방어라고 파는 경우가 많다.

부시리를 잿방어(간파치)와 동일종으로 착각하여 일본에서는 부시리가 더 고급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잿방어와 부시리는 다른 고기라는 지적이다.

기름기가 꽉찬 걸 먹고싶다면 겨울방어가 기름기가 적고 생선살의 단단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부시리가 좋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