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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흘연속 큰 폭 상승,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완전한 부활… 국제유가 애플 효과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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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흘연속 큰 폭 상승,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완전한 부활… 국제유가 애플 효과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청신호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상승 7가지 호재 ① 미중 무역전쟁 ②시진핑 부양책 ③ 애플 실ㅈㅓㄱ④ 국제유가 ⑤ 환율 ⑥ 금값 ⑦신흥국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화려하게 부활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 한국거래소 코스피 코스닥 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원 달러 환율 위안화 환율 등도 안정을 맞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화려하게 부활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 한국거래소 코스피 코스닥 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원 달러 환율 위안화 환율 등도 안정을 맞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사흘 연속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폭락 사태를 빚었던 지난주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화려하게 부활함에 따라 아시아 증시 한국거래소 코스피 코스닥 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원 달러 환율 위안화 환율 등도 안정을 맞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 지수 NASDAQ 7424.48 118.58 ▲ 1.62%
나스닥 지수 NASDAQ-100 (NDX) 7057.82 90.72 ▲ 1.30%
나스닥 지수 Pre-Market (NDX) 6989.06 21.96 ▲ 0.32%
나스닥 지수 After Hours (NDX) 6963.17 -3.93 ▼ 0.06%
다우지수 DJIA 25345.01 229.25 ▲ 0.91%
S&P 500 지수 2736.57 24.83 ▲ 0.92%
Russell 2000 1544.36 2.94 ▲ 2.18%
미국 뉴욕증시 현지시간 Data as of Nov 1, 2018 | 3:30PM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큰폭으로 오르는 것과 관련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과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그리고 국제유가 하락등을 주목하고 있다.

GM에 이어 다우 듀폰등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면서 주가가 대폭 올랐다. 듀폰의 자사주 매입 발표도 뉴욕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오늘 장마감 이후에는 '대장주' 애플 발표도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나스닥을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 시진핑도 주목받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정치국 회의를 개최해 민간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경기 부양 방침을 공표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상승 7가지 호재 ① 미중 무역전쟁 ②시진핑 부양책 ③ 애플 실ㅈㅓㄱ④ 국제유가 ⑤ 환율 ⑥ 금값 ⑦신흥국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상승 7가지 호재 ① 미중 무역전쟁 ②시진핑 부양책 ③ 애플 실ㅈㅓㄱ④ 국제유가 ⑤ 환율 ⑥ 금값 ⑦신흥국


미국과 중국의 이른바 미중 무역전쟁도 완화국면이다.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산업 생산성지수가 연율 2.2% 상승했다고 밝혔다. 2분기 생산성 상승률은 2.9%에서 3.0%로 상향 조정됐다. 3분기 단위 노동비용 증가율은 연율로 1.2% 에 달했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이 바닥을 확인한게 아닌하하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와 브렌트유가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 거래실적을 토대로 올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69.1%로 보았다.

유럽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 내린 5,085.78을 기록했다. 정유 기업 토탈의 주가는 무려 2.54%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0.19% 하락한 7,114.66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0.18% 오름세를 보였다. 루프트한자는 원유가 하락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범 유럽지수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21% 오른 3,204.21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메이 영국 총리와 유럽연합(EU)이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 이후에도 영국 금융 서비스기업들이 계속해서 EU 시장 접근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더타임스 보도가 나왔다. 브렉스트 원만한 타협은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등에 호재가 될 수 있다.

더타임스는 영국과 EU 협상가들이 관련 서비스와 데이터 교환 부문에서 향후 협력의 모든 측면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서 EU는 영국 금융규제가 유럽의 금융규제와 대체로 보조를 맞추는 한 영국 기업들이 EU 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보장하게 된다.

합의가 마무리되면 영국은 EU의 '동등성 원칙' 즉 'equivalence system'에 따라 EU 시장 접근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동등성 원칙'은 한 국가의 규제가 EU와 동등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부문의 영업과 관련해 인허가 및 보고 절차를 면제해주는 원칙이다.

EU 회원국이 아닌 미국과 일본은 이같은 '동등성 원칙' 하에 EU 금융서비스 시장에 대한 접근권을 갖고 있다.

국제유가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즉 WT)는 전날보다 배럴당 1.3% 금액으로는 0.87달러 내린 65.3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12월물 브렌트유도 75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증시 급락 등과 맞물려 큰 폭의 하락세로 이번 달을 마감했다.

10월 한 달간 WTI는 10.8%, 브렌트유는 약 9%대의 하락을 기록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