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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한 시간 뒤로 늦춘다, 미국 서머타임 11월 4일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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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한 시간 뒤로 늦춘다, 미국 서머타임 11월 4일 해제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미국 뉴욕증시가 한시간 늦게 개장된다.

이에따라 미국 뉴욕증시가 한국 증시와 외환시장에 주는 영향의 시차간격도 달라진다.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국제유가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는 동부시간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이다.

그러나 다음 주부터는 우리 시간으로 1시간 씩 늦어져 밤11시부토터 다음날 오전 6시로 조정된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곧이어 열리는 아시아 증시 코스피 코스닥 등에 영향을 준다,  서머타임 해제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간의 시차가 한 시간 줄어들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도 마찬가지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곧이어 열리는 아시아 증시 코스피 코스닥 등에 영향을 준다, 서머타임 해제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간의 시차가 한 시간 줄어들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도 마찬가지이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사실상 한시간씩 늦추어지는 것이다.

서머타임이 한시간씩 당기는 것인 만큼 서머타임 해제로 원상복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은11월 4일 새벽 2시를 기해 서머타임을 해제한다.

이 시각에 맞춰 시곗바늘 중 시침을 한 시간 전으로 돌리게 된다.

새벽 2시를 새벽 1시로 조정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시간 즉 이스턴 타임 기준으로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서부시간 즉 퍼시픽 타임기준으로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각각 늘어난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곧이어 열리는 아시아 증시 코스피 코스닥 등에 영향을 준다,

서머타임 해제로 그 시간차이가 한 시간 줄어들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환율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은 2019년 3월 10일에는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조정되면서 다시 서머타임으로 돌아간다.

서머타임이란 우리말로 일광절약시간제(DST·Daylight Saving Time)로 불린다.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것으로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70여 개국에서 서머타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머타임제도는 1895년 뉴질랜드의 곤충학자 조지 버논 허드슨이 처음 제안했다.

실제 도입된 것은 제1·2차 세계대전 때 이다.

이후 미국은 1966년 서머타임을 법으로 만들었다.

하와이와 애리조나를 제외하고는 모든 주가 일광절약시간제를 준수한다.

애리조나는 인디언 보호구역에서는 이를 지키고 나머지 지역에선 따르지 않는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