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방부에 따르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서명한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지상에서는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각각 5㎞ 이내에서 포병 사격훈련과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중단한다.
공중에서는 군사분계선 일대의 기종별 비행금지구역을 대내외에 공포하고, 한미 양국의 훈련 공역도 조정을 마쳤다.
국방부는 "북한도 서해 최전방 일대의 해안포문을 폐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부터 북측의 적대 행위 중단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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