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호주에서 호주연방과학원(CSIRO) 및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과 FCEV 충전망을 개발한다.
현대차는 호주 퀸즈랜드, 뉴사우스웨일즈 등 여러 주에서 FCEV 충전망 구축을 위한 초기 단계를 진행 중이다.
CSIRO는 올해 초 가스 수소가 아닌 액체 암모니아를 통해 수소를 운반하는 방법을 개발해 낸 바 있다.
이 방법을 적용하면 수소 생산을 위한 고압 탱크나 값비싼 기반 시설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든다.
호주 정부는 FCEV 도입률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수소 수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