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 부사장 구영기는 28일(현지시간) “인도서 내년 하반기 코나 EV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 다음 인도 시장에 적합한 EV 제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서 크레다와 투싼 등 SUV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차량들은 타타모터스와 포드의 SUV 모델들과 경쟁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 코나 도입에 대해 “인도 정부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대해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EV와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유하고 활용은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인도서 매달 상트로를 8000-9000대 이상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총 9개의 라인업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