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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배구조 논의, 내달 7일 이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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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배구조 논의, 내달 7일 이후 본격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우리은행 이사회가 지주회사 회장 선임을 포함한 우리금융지주 지배구조 방향을 다음달 지주사 전환 승인 이후에 정하기로 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오전 정기이사회를 열고 3분기 실적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사회에는 손태승 은행장과 오정식 상임감사, 과점 주주 추천 사외이사 5명, 예금보험공사가 추천한 비상임 이사 1명 등 이사진 전원이 참석했다.

당초 이사회 후 지주회사 회장과 은행장 겸직 여부를 비롯한 지주사 지배구조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에 대한 특별한 논의는 없었다.

이에 따라 이르면 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을 승인한 직후인 다음달 8일 또는 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회장0행장 겸직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