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뉴프랑 광명’ 25일 그랜드 오픈… 호반그룹 첫 문화사업 ‘호반 아트리움’ 인기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호반그룹은 25일 ‘아브뉴프랑 광명’의 그랜드 오픈을 알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전에 조성한 ‘아브뉴프랑 판교’, ‘아브뉴프랑 광교’와 차별화되는 호반그룹의 첫 문화사업 ‘호반 아트리움’이 조성돼 더욱 눈길을 끈다.

아브뉴프랑 광명은 지하 2층~지상 2층, 총 면적 2만5803㎡의 상업시설,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신 유행하는 맛집과 다양한 브랜드는 물론, 키즈 카페와 문화시설이 함께 있어 상업·여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브뉴프랑은 ‘프랑스’와 ‘길’이라는 의미로 하루 동안 길을 따라 걸으며 프랑스 파리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을 의미한다. 호반그룹의 상업 및 임대 사업 브랜드다.

앞서 호반그룹은 ‘아브뉴프랑 판교’와 ‘아브뉴프랑 광교’를 지역 랜드마크로 성장시켰다. 지역에 맞는 설계와 단지 조성으로 지역민들을 겨냥한 덕이다.

이번 아브뉴프랑 광명 역시 이를 겨냥했다. 인근에 문화시설이 적은 것을 파악하고, 복합문화공간인 ‘호반아트리움’을 조성했다.

호반건설 계열사인 태성문화재단이 관리하는 호반아트리움은 ‘함께 경험하는 예술’을 지향하며 체험하는 예술,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미 앞서 있던 전시와 행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오픈 기념 행사에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랜드 오픈을 맞아 아브뉴프랑 광명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한다. 스크린 사격, 삐에로&벌룬 아트, 마리오네트 공연,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되고, 오는 27일과 11월 3일에는 아브뉴프랑 중앙 광장에서 영화 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