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2017년 시도별 학원 등 불법사교육 단속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불법사교육 적발 건수가 4만3715건에 등록말소 폐지된 학원이 3110곳에 달했다.
불법사교육에 따른 행정처분은 5만354건에 달했으며 이 중 ▲벌점부과 시정명령 3만9179건 ▲과태료 3,848건 ▲등록말소 폐지 3,110건 ▲고발 2,257건 ▲교습정지 1,960건이었다.
김해영 의원은 이와 관련해 “매년 문제가 되는 불법사교육이 끊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교육부는 학원 등의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지현 기자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