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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교보에서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 운영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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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교보에서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 운영하는 이유는?

어린이들 전용 앱 통해 얼굴 찍고 TV로 보내 역할놀이 서비스 체험
동화속 이야기 흐름따라 본인들 얼굴표정 변화...고객들 호응 높아

SK브로드밴드는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에 방문했던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지난 20일부터 한 달 간 교보문고에서도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SK브로드밴드는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에 방문했던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지난 20일부터 한 달 간 교보문고에서도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에 방문했던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지난 20일부터 한 달 간 교보문고에서도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유아 섹션인 D존에 위치하며,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전용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찍고 TV로 보내면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아이의 얼굴 표정이 변화하면서 살아 움직이는 ‘역할놀이’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서비스를 체험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살아있는 동화’ 로고가 담긴 연필 3종 세트를 증정하며, ‘살아있는 동화‘의 실제 단행본 서적 15종을 시중가보다 약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을 방문한 약 2만 4000여 명의 학부모들의 반응을 살펴본 결과, 아이들이 실제 동화책 속 주인공이 된 듯 흥미를 느끼며 놀이가 학습으로 이어지는 모습에 큰 점수를 매겼으며, 몰입을 통한 교육적 효과에 대한 기대와 만족도도 높았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살아있는 동화 체험존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며 "서점을 찾은, 책읽기에 관심이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살아있는 동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뛰어난 교육적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