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흐린 날씨와 함께 하늘이 누런색을 띄면서 중국발 황사가 몰려온 것이 아닌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충북, 충남, 전북 등지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있다.
특히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매우나쁨'까지 오른 지역이 많아 외출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전북 익산권역에는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에어코리아는 이날 수도권과 충북·충남·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번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오후에 국외 유입이 더해져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