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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들 충격 한라산 소주?... 축산업 등 배수에서 발견 총대장균군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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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들 충격 한라산 소주?... 축산업 등 배수에서 발견 총대장균군도 검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애주가들에게 인기 있는 한라산 소주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한라산이 제조하는 한라산소주 지하수 수질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소이온(PH) 농도 수치가 높고 총대장균도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지하수는 pH농도 8.7로, 기준치인 5.8~8.5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더 충격적인 것은 분뇨 하수 등의 생활계 배수나 축산업 등의 배수에서 발견되는 총대장균군도 검출됐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