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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위메프·KB국민은행과 손잡고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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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위메프·KB국민은행과 손잡고 중·소판매업자 금융지원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오른쪽),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박은상 ㈜위메프 대표이사,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이 이날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이미지 확대보기
이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오른쪽),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박은상 ㈜위메프 대표이사,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이 이날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SGI서울보증이 자영업자와 서민들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SGI서울보증(대표이사 김상택)은 18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위메프와 KB국민은행과 함께 위메프 온라인쇼핑몰 입점 중‧소판매업자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메프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중‧소판매업자가 온라인쇼핑몰에서 상품 판매 이후 판매대금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SGI서울보증이 대출 상황채무 보증상품을 개발‧공급하고 KB국민은행이 낮은 이율로 대출해 주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상품은 오는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판매업자들은 현금유동성 조기 확보로 원활한 재고 관리가 가능해지고, 자금 조달에 필요한 금융비용 부담 또한 크게 경감돼 단기 자금 운용의 어려움이 상당 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SGI서울보증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전문 보증기관으로 자영업자·서민 등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