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버가 트럭·트레일러와 운송업자를 연결하는 화물 운송 플랫폼 '파워룹(Powerloop)' 사업을 시작한다.
미국 텍사스에서 시범 사업을 벌일 예정으로 이후 미국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파워룹의 첫 고객은 벨기에의 유명 맥주 제조회사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BI)로, 미국 내 스텔라 아르투와 등 맥주를 유통한다.
한편, 우버는 앞서 지난 2017년 우버 프레이트를 출시하면서 화물 운송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2018년 7월, 우버 프레이트 사업 가운데 주요 부문이었던 자율주행 트럭 개발을 중단했으며, 트럭 부문 기술 전문가를 관련 분야 다른 사업에 배치하면서 사업을 진행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