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55회에서는 세나9홍수아 분)를 향한 복수심에 불탄 윤정한(강은탁 분)이 한가영(이영아 분)이 홀로 자신의 아들 윤수(송민재 분)을 낳아 기른 것에 충격을 받는다.
한편, 한두영(박광현 분)은 자신의 아내 세나가 윤정한의 집을 망하게 한 것을 알고 하영옥(남기애 분)에게 사죄하고 죄값을 치르라고 설득한다.
두영은 YB시티를 세우기 위해 세나가 정한네 화강유리 부지 매입 30억 사기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임을 알고 세나를 압박한다.
하지만 뉴욕 뒷골목 개인 신상 루머까지 돌며 YB 주식이 폭락하자 독기에 찬 세나는 YB 그룹 주가 하락이 윤정한의 음모라며 그를 찾는데 혈안이 된다.
게다가 정회장(안승훈 분)이 접근한 모리스 투자까지 막히자 세나는 더욱 흥분한다.
아들의 존재를 확인한 정한이 세나를 향해 복수를 계속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