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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다이아몬드 송로버섯 연일 화제... 인공재배 불가 프랑스의 3대 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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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다이아몬드 송로버섯 연일 화제... 인공재배 불가 프랑스의 3대 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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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땅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송로버섯이 연일 화제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은 한국의 산삼과 비교될 정도로 그 맛과 진귀함이 뛰어나며 프랑스의 3대 진미를 꼽을 때도 푸아그라나 달팽이 요리에 앞설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트러플은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소량만으로도 음식 전체의 맛을 좌우한다. 인공 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채취하기도 어렵다.

유럽에서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트러플이 적당한 크기로 자라기까지는 7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 인공 재배는 불가능하다.

육안으로는 발견이 힘들기 때문에 특별히 훈련된 개나 돼지를 이용하여 채취를 하며, 가장 맛이 좋은 것은 프랑스 페리고르(Perigord) 지역의 블랙 트러플과(Tuber Melanosporum)과 이탈리아 피에몬트(Piedmont) 지방의 흰색 트러플(Tuber Magnatum)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