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 부인의 사랑' 3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아들 대영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연락을 받고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려간 차진옥은 기운을 못 차리고 누운 대영을 보고 가슴이 찢어진다.
한편, 남미래(고은미 분)는 탁일란(김세희 분)과 탁이란(김지인 분)의 학부모 시험 감독을 다녀온 뒤 사공창호(주영호 분)의 소리전수관에 다시 공부하러 가지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오달숙(안선영 분)이 사공창호에게 전화로 "앞으로 일란이 이란이 조퇴 허락해 주지 마세요"라고 부탁한 것. 이에 사공 선생은 "시험감독 오셨을 때 어머님께서 확인해 주셨잖아요"라고 대답한다.
앞서 오달숙 대신 시험감독으로 간 남미래가 사공 선생에게 친엄마인척하면서 일란과 이란이 거짓으로 조퇴 사인한 것을 눈감아 준 바 있다.
한편, 아내 차진옥 몰래 했던 상가투자로 사기를 당한 김복남(김응수 분)은 혼자 가슴을 친다.
결혼식을 올린 진옥의 딸 김소영(김하림 분)과 백현우(홍일권 분) 부부는 탁허세(김형범 분)가 준 호텔 숙박권으로 짧은 신혼여행을 즐긴다.
하희라가 중년 부인의 일상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 '차달래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