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다작을 한 정유미는 외모와 연기 모두 인정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이 다방면에서 인정받은 정유미는 소설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2005년에는 영화 '사랑니'에 출연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는 영화 '사랑니'를 데뷔작으로 생각한다며 이 영화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꾸준히 작품을 활동하던 그는 2006년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여배우의 인생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화 활동과 병행하면서도 11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소설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에 주연을 맡게 됐다. 상대 배우로는 공유가 출연한다.
이번 영화를 포함하면 벌써 공유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셈이다. 여기에 정유미가 출연한 작품 중 흥행작으로 공유와 함께 출연한 도가니와 부산행이 꼽히며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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