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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기아차 리오,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안전성 최고 등급 'TS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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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기아차 리오, 美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안전성 최고 등급 'TSP+' 선정

-소형차 세계 최초...TSP·TSP+ 획득차량 10개 라인업 갖춰

기아차 리오.
기아차 리오.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기아차 '리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톱세이프티픽 플러스(TSP+)' 등급에 받았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오 2018년형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자동비상브레이크(AEB) 옵션에 '우등(Superior)' 평점을, LED 헤드라이트에는 '우수(Good)' 평점을 받았다.
이에 리오는 IIHS의 충돌 내구성 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안전 등급을 획득한 최초의 소형차가 됐다. TSP 등급을 획득하려면 충돌 테스트의 5개 부문(정면충돌, 측면국부충돌, 측면 강성, 지붕 강성, 헤드레스트 지지력)에서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리오는 모든 테스트르 통과한 것.

오스 헤드릭 기아차미국법인(KMA) 대표는 "소형차 부문에서 TSP+를 달성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가 되는 것은 기아가 글로벌 수준의 모델을 갖췄으며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리오의 TSP+달성으로 기아는 TSP·TSP+ 획득 차량이 10개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리오는 총 LX·S·EX 트림으로 생산되며, 가격은 1만3900달러(약 1600만원)에서 1만8400달러(약 2075만원) 사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