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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서울~구마모토 항공운임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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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서울~구마모토 항공운임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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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구마모토 '0원' 특가… 편도총액 4만1400원


에어서울이 오는 내일(18일) 오전 10시부터, 유류할증료와 공항사용료만 내면 일본 유명 온천 여행이 가능한 구마모토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Forever(영원특가)’는 인천~구마모토 노선의 항공운임이 ‘0원’으로,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만1400원, 왕복 총액 5만4800원)만 결제하면 된다. 영원 특가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실시하며, 판매기간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탑승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구마모토는 일본 규슈 중앙에 위치한 도시로, 특히, 구로카와 온천을 비롯해 히토요시 온천 등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 마을로 유명하며, 세계 최대급 칼데라를 배경으로 골프와 온천, 열기구, 패러글라이더 등 각종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아소’와 연중 돌고래 투어가 가능한 ‘아마쿠사’, 그리고 일본 3대 성의 하나인 ‘구마모토성’ 등 웅대한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도시다.

◇티웨이항공, 2019년도 달력 촬영

티웨이항공의 달력이 2019년도의 모습을 곧 공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19년도 달력의 촬영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개성 있는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등장, 세련미와 항공사만의 매력을 뽐내며 매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9년도 달력의 콘셉트는 바로 '버킷 리스트(bucket list)'다. 티웨이항공의 대표적인 취항 도시에서 반드시, 간절하게 하고 싶은 소망을 담아 12개월의 달력을 채웠다. 예를 들어, 1월은 ‘블라디보스토크 인생 킹크랩 영접하기’, 7월은 '다낭의 리조트에서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기', 10월은 '타이중에서 야시장 먹킷 리스트 뿌시기' 등 해당 도시의 대표적 즐길거리를 승무원들이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파스텔풍의 배경색이 적용된 각 달의 사진은 티웨이항공 달력만의 개성을 더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기내에서 판매한 달력의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들의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