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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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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발표

자율 사물, 증강 분석,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등 유망 기술 트렌드 포함돼

가트너가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자료=가트너이미지 확대보기
가트너가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자료=가트너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18일까지 개최하는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2019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가 선정해 16일(현지 시간) 발표한 전략 기술 트렌드는 혁신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는 미래 선도 기술들로 이루어져 있다. 초기 상태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영향력과 활용 사례를 보이는 신기술과 급성장세를 자랑하며 향후 5년 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들이 이에 해당된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펠로우인 데이비드 설리(David Cearley)는 "지능(Intelligent), 디지털(Digital), 메시(Mesh)는 지난 2년 간 지속적으로 주목받았던 주제였으며, 2019년에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힐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세 가지 주제에 해당되는 트렌드들은 컨티뉴어스NEXT(ContinuousNEXT)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혁신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례로, 자동화된 사물의 형태인 인공지능(AI)과 증강 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은 IoT, 에지 컴퓨팅, 디지털 트윈과 함께 이용되어 고도로 통합된 스마트 공간을 제공한다.“며, ”여러 트렌드들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혁신을 유도하는 종합적인 영향력은 가트너가 제시하는 2019년 10대 전략 트렌드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가트너가 제시한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에는 자율 사물(Autonomous Things), 증강 분석(Augmented Analytics), 인공지능 주도 개발(AI-Driven Developmen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자율권을 가진 에지(Empowered Edge),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 블록체인(Blockchain), 스마트 공간(Smart Spaces), 디지털 윤리와 개인정보보호(Digital Ethics and Privacy),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 등이 포함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