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포럼에서 경쟁 시즌 12가 진행되는 동안 계정공유를 한 1423개의 사용자를 일시 중지했다.
계정 공유를 통해 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이에 따른 보상 받기 위해 악용되고 있다.
이에 블리자드는 게임에 있어 공정하고 긍정적인 게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정이 공유되고 있는 사용자를 신고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실제 계정이 공유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신고 접수가된 계정은 일시 중지됐다고 명시한다. 이전에도 계정 공유 사례가 발견되면 이에 따른 처벌 강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1월에 2만2000건의 계정 금지 조치를 취하고 계정 정보를 공개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