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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하반기 신입사원 186명 채용…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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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하반기 신입사원 186명 채용… 역대 최대 규모

채용 인원의 약 20%(38명)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평등한 취업문 개방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이 16일 공단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186명의 신입사원을 하반기에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입사원 신규 채용인원은 작년 대비 2배 규모로 진행된다.
철도공단은 신규 사업 발굴·안전업무 자체조달·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청년채용 인원 등을 모두 고려해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취업문을 개방하기 위해 전체 채용 인원의 약 20%(38명)를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이들은 '사회형평 별도전형'을 통해 채용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분야별 채용인원은 장애인 17명·취업지원대상자 8명·시간선택제 8명·고졸자 5명이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목)부터 29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통해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상균 이사장은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스펙을 초월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단에 적합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청년 실업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