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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강강철, 철근·선재 철강재 연중 최고가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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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강강철, 철근·선재 철강재 연중 최고가격 유지

– 유통시세와 고시가격 가격차 확대…사강강철 가격 상승 기대감 여전한 것으로 분석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사강강철 열연 철근 선재 등 건설용 강재 판매가격을 또 다시 동결했다. 철근 선재 판매가격은 9월 이후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강강철 측은 10월 중순 철강재 품목별 고시가격을 열연 Q235B(4*1250*C) 기준 톤당 4630위안(이하 17% 부가세포함), 철근 HRB400 16~25mm기준 톤당 4800위안, 선재 HPB300 6.5mm 기준 톤당 4860위안으로 발표했다.
△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정리
△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정리

철근 및 선재 가격은 9월 초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열연 가격은 국경절 이후 톤당 50위안 인하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15일 상해지역 철근 거래가격은 HRB400 20mm기준 톤당 4600위안을 돌파했다. 그러나 북경 및 천진지역은 톤당 4400위안 수준이다. 지역별로 사강강철 고시가격보다 톤당 200~400위안 수준의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열연도 고시가격보다 톤당 300위안 낮은 수준이다.

사강강철의 10월 중순 마감가격은 고시가격에서 할인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사강강철이 고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유통시세 상승 기대감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