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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오늘 부산·울산·경남 '나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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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오늘 부산·울산·경남 '나쁨' 전망

16일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어코리아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부산과 울산,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어코리아 홈페이지.
오늘 부산과 울산, 경남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관측된다. 오전엔 충북과 호남권 등 일부 지역에서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6일 환경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기준 부산과 울산, 경남의 미세먼지 수준은 ‘나쁨’일 것으로 예측된다. 충북과 호남권, 대구, 경북도 오전에는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전망이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예상된다.
에어코리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지역은 전일 유입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7일에는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 혹은 ‘좋음’일 것으로 보인다. 대기 확신이 원활하기 때문이라고 에어코리아는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는 대기 미세먼지(PM10) 등급을 4단계로 세분화해 발표하고 있다. 30㎍/㎥ 이하는 ‘좋음’, 31~80㎍/㎥은 ‘보통’, 80~150㎍/㎥ 은 ‘나쁨’ 150㎍/㎥ 이상은 ‘매우 나쁨’으로 본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