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진 유행…"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

임신부 각별 유의… 선천적 기형 위험↑

기사입력 : 2018-10-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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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일본 풍진 지역별 발생 현황 자료=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최근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고 있어 여행 전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풍진은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임신부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될 경우 태아의 자궁 내 발육부전, 심장질환 등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크다.

특히 임신 중에는 생백신 접종이 금기시돼 있기 때문에 유행지역 여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늘어난 일본 내 풍진 환자가 9월 기준 770명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 대유행으로 1만4344명이 발생한 이후 지난해 93명까지 줄었다가 올해 들어 급증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풍진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행 전 MMR 백신을 2회 모두 접종 완료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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