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협상 가속화 차원에서 지난 장관회의(8.30~31, 싱가폴)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해 16개국 장·차관이 참석한다.
RCEP 타결 시 한-아세안, 한-인도 등 기체결 FTA의 서비스 시장 개방 수준 대비 추가개방 효과 발생 예상에 대한 기대도 높다.
또, 기체결 FTA상의 복잡‧다양한 원산지 기준을 단순화하여 통일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수출입 기업들의 FTA 활용도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현종 본부장은 연내 실질타결을 위한 잔여 쟁점 해소 차원에서 각국이 기대수준을 상호조정하고, 국별 이익과 민감성을 함께 감안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