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페멕스, 멕시코만서 1억8000만 배럴 가능매장량 발견

-인근지역 합하면 약 2억1000만 배럴 생산 전망

기사입력 : 2018-10-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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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멕스가 석유매장가능으로 추정하고 있는 멕시코만 지역.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Pemex)의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멕스가 멕시코만에서 약 1억8000만 배럴(가능매장량) 규모의 석유가 매장돼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지난 2004년부터 석유 생산량이 감소해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페멕스에 숨통이 트였단 의견이 일고 있다.

석유가 매장돼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지역은 멕시코만 해안에서 약 52마일 떨어져 있는 매니크(Manik), 뮬라크(Mulach) 인근 지역이다.

페멕스는 새롭게 발견한 지역에 대해 실제 회수량이 확인매장량·추정매장량·가능매장량의 합보다 크거나 같은 확률이 10% 이상인 경우인 '가능' 등급으로 추정했다. 매장량은 경제성에 따라 확인·추정·가능 3등급으로 나뉘는데, 가능 등급은 경제성을 10%만 인정해준다.

카를로스 트레비뇨 페멕스 CEO는 "개발 성공 시 최대 1억8000만배럴을 추가 생산할 수 있으며, 인근 생산량까지 합하면 하루에 약 2억1000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일 약 3억5000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도 발생해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페멕스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 약 70억 달러~1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페멕스는 멕시코 정부 수입의 5분의 1을 담당하는 캐시카우였으나, 생산량 감소·저유가 때문에 2002년 이후부터 연속 적자 행진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연간 손실액은 320억 달러(약 36조 6112억원)에 달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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