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도블레스 카마르고 코스타리카 영부인은 녹색기후기금이 주최하는 국제회의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김정숙 여사와 회동을 했다.
코스타리카의 이 같은 행보는 교통 인프라가 발달한 한국을 비즈니스 모델로, 친환경 전기 열차 관련 개발을 하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국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코스타리카에 기술력과 자금을 조달되면 큰 폭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한국 정부는 앞서 지난 2017년 11월 코스타리카 철도청과 경전철 도입·레일복원·친환경적인 최신식 철도 시스템 도입 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