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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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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에어부산

사진=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사진=티웨이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오사카 노선 단독 특가 진행…편도 4만 2,100원부터


티웨이항공이 일본 오사카 지역의 단독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31일(수)까지 진행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오사카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4만2100원부터다. 특가 이벤트 진행은 인천과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전체 노선에 해당된다. 특히 4개 노선 모두 주 7회(매일)운항 중이다. 운임적인 혜택과 더불어 추가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1인당 왕복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댓글 추첨 이벤트를 통해 오사카 여행의 필수품인 2500엔 상당의 '주유 패스'를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에어부산, 올해도 저비용항공사 고객만족도 ‘최고’ 선정

에어부산이 올해도 저비용항공사 고객만족도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 에어부산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에어부산이 저비용항공 부문 6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시작해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KCSI 조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고객만족 지수다.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 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매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어부산 "취항 초기부터 노선 확충을 통한 지역민의 여행 편의 제공과 더불어 손님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 반영한 결과"라고 전했다.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는 타 저비용항공사 대비 넓은 앞뒤 좌석 간 간격, 국내선 노선 커피, 주스 등 음료 및 신문 제공 서비스, 중단거리 국제선 노선 무상 기내식 제공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에어부산은 올해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서비스 다변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 쾌적한 여행을 원하는 손님을 위해 앞 열 및 비상구 좌석 배정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식음료의 종류도 대폭 확대시켰다. 지난달에는 기내에서 최신 드라마와 인기 예능 및 어린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김해공항 내 국제선 라운지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신규 취항과 증편을 통해 손님들의 여행 편의성도 제고시켰다. 올해 대구~김포, 부산~나고야,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오는 28일에는 부산~하노이 노선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