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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 5G 국제 통신 표준화위해 ITU전문과들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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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 5G 국제 통신 표준화위해 ITU전문과들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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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온페이스는 5G 통신 기준을 위해 ITU [국제통신표준화기구]의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10일 밝혔다.

온페이스는 오는 8일 ITU 통신 표준화 전문가인 그레그 존스(Gregory Jones)와 5G 관련 기술개발과 솔루션, 서비스 공급, 5G Mesh기술 등에 대해 3GPP 및 ITU 국제 통신 표준화 기구에 상정하여 국제 표준으로 제정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페이스는 주력 개발 분야인 5G중계기 개발 및 수신기, 칩셋모듈, 스마트 사물 인터넷(Smart IoT)기술 등을 지원하는 VR, AR, MR기술에 적용하기 위한 통신 기준을 적립하고 상용화하기로 했다.

5G의 28 GHz대는 밀리미터 웨이브(mm-Waves) 대역으로 주파수가 매우 높아 원거리 통신이 매우 어려우며, 중간에 장해물이 존재할 경우 데이터의 송수신이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5G Mesh” 기술(온페이스의 독자 기술)을,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쏘렌토(Sorrento)에서 개최되는 3GPP 표준화 회의에서 공식적인 표준안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온페이스는 설명했다.

한편 온페이스는 오는 24일과 25일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3GPP 워크샵에 참가하여 5G 표준을 채택하기 위해 준비해 온 Verizon, AT&T, Vodafone, Telefonica, Telstra, Softbank와 같은 이동통신 사업자는 물론 기술 개발과 표준을 주도해 온 Qualcomm, Nokia, Ericsson 등의 최고 경영진들과 만나 온페이스의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방안을 협의 하기로 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