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건수 또한 7억94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24.5%나 늘었다.
인민일보는 이날 국경절 연휴 특집기사를 통해 "세계 유명 여행지가 유커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자국 경제를 부흥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민일보는 유커가 가장 많이 찾는 유럽, 일본, 동남아 지역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중국 관광객, 여행업 관리 등을 소개했다. 한국 명동의 노점에 중국어 메뉴판이 담긴 사진을 국제면에 소개하기도 했다.
결제액 최고치를 경신한 유니언페이는 "중국 소비자의 소비력이 왕성하다는 것과 소비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소비 성장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기간 중국 입출국자 수는 1357만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9% 늘었고, 이중 출국자 수는 8.2% 증가한 694만 명을 기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