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블랙보리’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단숨에 국내 보리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출시 시점이 음료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6개월 만에 2000만병(340mL 환산) 판매를 돌파했고, 9월 말까지 누적판매량 3300만 병(340mL 환산)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음료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친구를 소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30명에게 블랙보리 520mL 2병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음료 비수기로 진입하는 9월 이후에도 성수기 대비 ‘블랙보리’일 평균 판매 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 구매고객의 재구매와 함께 신규 고객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블랙보리가 보리차 음료 시장은 물론 국내 차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 계속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