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SK그룹은 올해 8500명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명 정도 늘린 규모다.
특히 SK그룹은 이천공장 투자에 나서는 등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청주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SK하이닉스에서 2,000명 규모의 직원 채용을 예정하고 향후 1만5,36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5G 등 신사업 동력을 위한 전문 인력을 충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50~60명정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AI리서치센터의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지은 SK텔레콤은 ‘채용 규모를 한정 짓지 않고, 상시로 영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AI 분야의 R&D를 함께 할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관련업계 및 잡코리아·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상위 500대 기업의 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규모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2만6345명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올해 상반기 4000여명을 신규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2배가 넘는 1만여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채용하는 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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