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이 생중계 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끝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5일 오후 417호 대법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에 대한 유무죄 판단에 들어갔다.
한편 한때 ‘MB의 남자’라 불렸던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1심 선고 공판에 불출석과 과련 “수치심이 뒤늦게 발동을 한 거다. 현직에 있을 때 수치심을 느꼈어야 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