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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출시 지연 리스크 부각…외인 매도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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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출시 지연 리스크 부각…외인 매도나서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대웅제약이 장초반 약세다.

나보타 임상시험계획을 자진 회수한다는 소식에 출시 지연 리스크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 18분 현재대웅제약은 전거래일대비 3000원(1.36%)내린 18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에 나서고 있다. SG는 341주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씨티그룹도 96주 순매도중이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중국 임상계획을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다.

나보타는 올해 1월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 자진회수 결정은 공장변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중국에 임상시험을 신청할 당시 나보타를 1공장에서 생산하겠다고 했으나 중국 시장을 고려할 때 생산 능력이 월등한 2공장으로 생산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

2공장은 1공장 대비 약 9배 규모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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