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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7개월 연속 판매 1위…코나 일렉트릭도 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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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7개월 연속 판매 1위…코나 일렉트릭도 꾸준한 ‘인기’

현대차 싼타페가 7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싼타페가 7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국내 5만 2494대, 해외 33만 2339대를 판매하며 동년동월 대비 6.6% 감소한 38만 4883대를 판매했다.

이번 판매 감소는 9월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해 근무일수 축소로 인해 국내외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는 싼타페가 8326대가 판매되며 그랜저 7510대 보다 816대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아반떼 5488대, 쏘나타 4396대, 코나 3816대, 투싼 3704대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싼타페는 지난 7개월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코나의 경우 국내 판매 3816대 중 EV모델이 1382대를 차지하며 전기차 수요가 늘어남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최근 부분변경을 마친 SUV 투싼의 경우 신차를 기다리는 소비자 때문에 전년 동월과 비교해 18% 감소한 3704대를 판매했다.

한편 현대차 관계자는 “10월 생산이 본격화되면 싼타페, 투싼 페이스리프트, 더 뉴 아반떼 등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촉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