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이집트에서 현대차를 비롯한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등 국산 자동차의 수입량은 올해들어 지난 7월까지 1만3720대였다.
특히 현대차는 같은 기간 수입 차량 8545대를 기록해 작년 3120대 대비 174%의 성장률을 보였다. 현지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기아차는 같은 기간 3440대를 기록해 작년 1600대 대비 139% 성장하며 2위에 올랐으며 쌍용차는 111대로 3위였다.
같은 기간 국산 자동차의 판매량은 2만960대로 작년 1만2248대 대비 71% 늘었다.
현대차는 1만7000대를 판매해 작년 9010대 대비 약 88% 성장했다.
기아차는 3940대를 판매해 작년(3230대)보다 22% 늘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