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장조사기관 'ZMR(Zion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초음파기기 시장이 연평균 5.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초음파기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이유에 대해 업계 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질병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대두된 배경을 꼽았다.
또한, 초음파는 비침습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수술 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이유 중 하나다.
이에 초음파기기 업계는 인수합병(M&A), 파트너십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초음파기기 분야 관련, 필립스와 매각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초음파진단업체 힐세리온도 KT와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